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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사진

진도영등제(강강술래 외)

촬영일 1990.04.26

촬영장소 대한민국 전남 진도

진도영등제(강강술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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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전남 진도군 주민들, 관광객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의 바다에서 매년 음력 3월 초나 보름에 열리는 축제이다. 이때가 되면 이곳의 바다는 조차가 가장 커지며 약 40m 폭으로 길이 생긴다. 1975년 이 광경을 목격한 주한프랑스대사 피에르랑디가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1977년부터 진도군에서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진도에서는 이 현상을 '영등살'이라고 부르는데, 축제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영등살은 용이 승천한 곳이라는 뜻으로 조선 초기 뽕할머니의 전설이 담겨 있다. 옛날 회동리(回洞里)는 사람이 살기 힘들 정도로 호랑이가 많아서 호동(虎洞)이라 불렸다. 제주도로 유배가던 손동지라는 사람이 풍랑을 만나 이곳에 한동안 머물렀는데, 마을이 호랑이의 피해가 극심하자 뗏목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도로 이주시켰다. 그러나 뽕할머니는 섬에 남았다. 뽕할머니는 가족들이 보고 싶어 매일 용왕님께 기도를 올렸다. 마침내 어느 날 꿈에 용왕님이 나타나 '내일 아침에 바닷가에 나가면 무지개가 있을 것이니 그것을 타고 건너가라'고 일러주었다. 다음날 무지개처럼 바닷길이 열리자, 마을 사람들이 호동으로 건너가 뽕할머니를 찾아냈다. 그러나 뽕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이후 사람들은 바닷길이 열린 것은 뽕할머니의 기도 때문이라고 믿었으며, 용이 승천하였다고 해서 영등살이라고 했다. 그후 자식이 없는 사람, 사랑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행사에는 전야제와 개막제·축하공연·영등살놀이·바다체험 행사·뽕할머니 축원제 등이 있다. 강강술래와 남도들노래·진도아리랑·씻김굿·진도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진도만가·진도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지며, 비행기 축하비행·해상선박퍼레이드·바닷길 불꽃축제·외국인 고전놀이체험·진돗개 묘기자랑 및 강아지 달리기대회·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주요 시설로는 뽕할머니사당과 전망대·회동공연장이 있고, 뽕할머니동상과 뽕할머니가족상이 바닷길 양쪽에 세워져 있다. 사당에 있는 뽕할머니 영정은 진도 출신 동양화가 강지주가 그린 것이다.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해 매년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데, 2002년 제25회 진도영등축제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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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영등제(강강술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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