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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제작연도 2010-11-15

상영시간 11분 20초

출처 KTV 730

이 대통령 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이명박 대통령의 제 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자세한 내용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 제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오늘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를 끝내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지금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잡음이 많이 들리는 거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이 G20서울정상회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 주면서 축하해 주었습니다.
서울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따뜻한 성원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정상들 이외에도 많은 정부 대표단, 5천명 가까운 내외신 기자, 시민단체,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행사 당일 교통 문제를 많이 걱정했던 게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큰 국제행사가 있을 때는 정부가 강제로 승용차 2부제나 5부제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율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참여율이 무척 높았습니다.
회의장인 코엑스 일대 교통이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에 저도 놀랐고, 시민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우려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부가 아직 국민들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 정상들에게 우리 국민의 참여와 협조에 대해 자랑을 했습니다마는 아마 5천명 가까운 외신 기자들은 회의장 안팎을 다니면서 그러한 광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회의장인 코엑스 주변의 상인들은 물론, 주변의 노점상들까지도 적극 협력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종교계에서도 한마음으로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도 지지 성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경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부터 시작된 전국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젊은 남녀 봉사단원들이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회의장 구석구석을 누비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해외 동포 중에 서울회의를 위해 생업을 쉬고 오신분이 있는가 하면, 유학 중에 잠시 귀국해 자원봉사하신 젊은 분들도 많았습니다.
일생 언제 이런 기회가 있겠느냐하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고령의 자원봉사자도 많았습니다.
최고령 자원봉사자인 80세의 최재원 옹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잿더미에서 일군 나라예요.
20대 강국 안에 든 것도 우리 세대로서는 기적처럼 느껴지는 데, 정상회의 주최국이라니 감격스럽습니다.” 하면서 말씀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국회 또한 여야가 뜻을 하나로 모아 초당적으로 서울 G20정상회의를 ‘세계를 향한 대진출의 획기적 계기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해 주셨습니다.
국회에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서울정상회의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해냈습니다.
세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데, 대한민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저 자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뿐입니다.
회의의 성공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땀 흘린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안전한 회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쓴 군경과 해경, 소방과 경호, 사이버 요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단 하나의 작은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회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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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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