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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과 태국 등 메콩 유역 5개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외교 경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어 최근 비 피해가 발생한 태국의 수라퐁 외교장관과의 별도 면담에서 수라퐁 장관은 한국의 4대강 사업 기술을 공유하고 싶다는 내용의 잉락 친나왓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며 태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고 이 대통령은 비 피해를 입은 태국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태국에 도움이 된다면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5개국 외교 장관과의 면담에서 4대강 공사덕분에 올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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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