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민주주의가 이제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큰 흐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공산독재는 엄청난 비극과 유해를 남긴 채 실패한 역사로 끝났습니다. 민주 공화국을 선포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이 나라의 전통성은 이제 세계와 역사 속에 더욱더 확고하게 정립되었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의 시대와 함께 정부의 전통성도 바로 섰습니다. 우리의 지난날이 모두 잘못된 계승 부정되어야 할 ...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8,402다음은 광복절 노래 제창이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서 함께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만세선창이 있겠습니다. 박준규 국회의장께서 선창하시겠습니다.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영광과 그 자유 그리고 우리 겨레의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해서 오늘 이 자리뿐만 아니라 언제어디서나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 스스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이러한 만세 선창을 우렁차게 같이 해줬으면 감사하...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6,710자 대통령께서 다 말씀하셨어요. 박수 여러분 (개구쟁이 노래) 이리 앉으시죠 자 여러분 아직 방송은 시작이 안 됐습니다만은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들어오셨어요 그리고 여러분 객석옆을 보세요. 부인 김옥숙 여사님도 오셨어요. 여러분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우리 저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노래 한 곡 더 할까요~ 네~ 어때요 대통령 할아버지 직접 보니깐 어때요~ 잘생겼어요? 텔레비전에서 볼때하...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6,539네 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신 전국의 어린이 여러분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의 방송국으로 청와대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많은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소원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 동안의 쭉 저희들이 시도를 했습니다만 여의치 않다가 오늘 회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국가 원수인 대통령께서 여러분들을 초대를 했습니다. 자 그 특집방송을 하게 되니깐 과연 ...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7,180그래서 제가 제주도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현장에 나와서 지금 제주도 어린이들이 뭔가 행사를 하는 자리에서 대통령께 여쭤볼 질문이 있다고 그랬어요. 네 제주도 나와주세요~ 거기 누가 지금 나와있습니까? 어린이들이 많이 있는 거 같은대요. 네. 네 제주도입니다. 어린이들이 나와 있습니까? 네네. 저 그러면 누가 좀 대통령 할아버지께 질문할 것이 있으면 무슨 질문이든지 좋으니까 해보라 그러죠. 네...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6,571그럼 이번엔 대구 어린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대구나오세요. 그래요? 그 쪽 어린이는 대통령께 무엇이 제일 궁금한가요? 네 여기 어린이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저기 남자 어린이. 네 저는 부석 국민학교 학년 반에 재학중인 이동우라고 합니다. 어떤 질문을 하시겠어요? 저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대요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프로야구를 좋아하시는지요? 만약에 좋아하신다면은 특별히 좋아하는 팀을 말...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5,186저는 서울 잠실 국민학교 학년 이철우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직장을 다니시는데 도시락을 싸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모든 국민학교 학생들이 급식을 해주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 어린이 아주 어머니 생각을 이렇게 하시는 걸 보니까 효심이 갸륵하군요. 이래서 나도 언제 이 어린이들이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 않고 학교에서 모두 정답게 밥을 먹게 할 수 있느냐를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을 하고 있습...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4,972자 광주라든가 그 밖의 지방도 많이 저희들이 연결을 해 가지고요. 지금 어린이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광주 준비 됐습니까? 광주 나와주십시오. (?) 나와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또 (?)많은 어린이들과 또 (?)많은 어린이들은 대통령께 어떤 질문이 있고 또 어떤 게 궁금한지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광주시 (?)국민학교 ...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4,737자 이번에는 춘천을 한 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춘천 나와주세요. 네 춘천입니다. 여기 큰 잔치가 열리고 있는 어린이 회관 야외 무대에 나와 있는대요. 오늘 이곳은 올 여름(?) 제 회 세계 (?) 대회의 성공을 다지기 위한 시민 걷기 대회가 열렸는데 천여명의 어린이가 함께 참여했다는군요. 아무나 좋으니까..어린이.. 네네 (?) 만나보도록 할께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4,782그전 같으면 청와대 근처에 얼씬도 못하던 아이들이 저희 집 거른 방에 와 있는 것처럼 대통령을 모시고 자기가 품은 생각을 하나도 거리낌없이 얘기하는 걸 들을 때 참 그 전 어린이와는 참 다르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기회에 어린이에게 꼭 한마디 부탁하고 싶은 것은 우리말의 답다는 것이 있어요. 꽃답다, 아름답다 이런 말이 있어서 사내답다, 여자답다 이런 게 있는데, 그럼 어린이는 어린...
제작연도 : 1991년 조회 : 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