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김대중 대통령,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성홍 외교통상부장관, 이준 국방부 장관, 국무위원들
김대중 대통령은 2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일부 대학생들의 병역거부 시위와 관련해 “병역의무의 기피는 우리 현실에서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고, 그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른바 ‘양심적 병역기피를 이야기하며 다른 방식으로 봉사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군대 가는 대신 다른 방식으로 봉사하겠다는 것을 용납하면 누가 군대에 가려고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이용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기획과 : 044-203-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