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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제작연도 2017-06-24

상영시간 02분 35초

출처 국민소통 1번가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공공부문 채용에서 출신학교나 지역을 이력서에 쓰지 않고 실력만으로 평가 한다는 건데요,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채용에서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이 통과되면 실시될 하반기 공공부문 추가 채용부터는 일정 조건 이상의 학력이나 신체 조건 등을 요구하는 특정 분야를 제외하고는 학벌, 출신 지역 등을 배제한 실력 중심의 채용 방식을 추진하라는 겁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지난 22일)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 똑같은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이번 하반기부터 당장 시행했으면 합니다."
또 그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실력과 열정이 있는 인재가 채용된 사례가 많이 증명됐다면서, 민간 부문에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북' 마련하고 채용 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안에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실천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혁신 도시 사업으로 이전된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에서 30% 이상의 해당 지역 인재를 채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혁신도시 사업이 시작할 때부터 지역인재채용할당제 방침이 세워졌지만 기준을 더욱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지난 22일)
"관심이 덜한 공공기관의 경우는 아직도 10%도 안 될 정도로 지역마다 편차가 심한데 그 부분은 적어도 30% 선 정도는 채용하도록 확실히 기준을 세우든지 독려하든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혁신도시 사업이 지역 인재를 발탁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각종 위원회 구성의 지역 인사 자리에 무늬만 지역 인사가 아닌 실제로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사가 등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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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소통 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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