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주변 정세의 급속한 변화 속에 남북 관계가 큰 전기를 맞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 세계의 질서가 바뀌고 동유럽과 소련이 새로운 나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만이 변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스크바 북경으로 가는 큰 길이 열린 이제 평양으로 가는 길만이 닫혀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큰 변화를 슬기롭게 이끌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날을 앞당길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 대한 자신, 이 사회에 대한 믿음, 나라의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갖고 힘차게 전진할 때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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