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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문화영화

다시 밟는 그리운 고국 땅

방송일 2023-10-05

영상시간 18:58

회차 62

다시 밟는 그리운 고국 땅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62회)

다시 밟는 그리운 고국 땅

*한국 이민 120년의 역사
한국의 해외 이민 역사는 120년을 훌쩍 넘는다.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안창호 선생 부부의 유학길... 그 후 독립운동이나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이국땅에 남게 된 슬픈 발자취도 있지만 공식적인 이민 역사는 121명 한인의 미국 이민행으로 그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1903년 1월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1962년에는 브라질로 향하는 첫 이민 행렬이 부산에서 출항한다.

브라질 첫 한국 이민단 출항 - 대한뉴스 397호 (1962년)
호주 시드니의 교민 생활 - 대한뉴스1687호 (1988년)

*모국을 배운다
비록 이국땅에 살더라도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 긍지를 지니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재외동포의 존재와 유대감을 고취하며 널리 알리고자 2007년부터 세계 한인의 날이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재외동포 자녀들의 한국 방문은 70년대부터 운영된 하계학교로 시작됐는데 그들은 주로 우리 말과 역사, 가정 예절 노래를 통해 모국을 배우고 돌아갔다.

모국을 배운다 - 대한뉴스 제994호 (1973년)
모국을 배운다 - 대한뉴스 제995호 (1974년)

*고국을 등졌던 재일 동포의 후회
해방을 전후한 그 시절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많았다. 해방 후 처음으로 생긴 재일 동포 단체는 재일본 조선인 연맹... 후에 조선총련으로 불린 이 조직은 일본에서 압도적인 세력을 발휘한다. 일본 생활의 차별과 불편함을 해결해 준 이들을 재일 동포들이 전폭 지지했기 때문이다. 1950~60년대의 남한은 북한에 비해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조선총련은 전반적으로 북한의 사상을 진보적이라고 받아들이는 흐름을 따랐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경제와 민주화 정착 발전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북한의 실체를 깨닫게 된 동포들의 민심은 서서히 남한을 향한다. 그들은 후회와 죄책, 그리움이 엉켜버린 채로 몇십 년 만에 고국 땅을 밟는다.

고국을 등졌던 재일교포의 후회와 반성 - 문화영화 (1977년)

*떳떳한 긍지를 되찾은 순간
30년, 50년... 말로는 쉽게 이 햇수를 센다. 하지만 절대 쉽지 않았던 세월... 일본에 살면서 거짓 정보와 공산주의 선동에 속았던 나날들... 몇십 년 만에 밟은 고국 땅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게 발전했다. 재일 교포들은 우람한 서울의 모습을 보며 어제와 오늘을... 지난 시간을 되새겨본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차별받은 설움 대신 떳떳한 긍지를 되찾는다. 그동안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북한의 사상을 옹호하며 고국을 등졌던 시간... 민족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이 땅에서 고국의 진정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재일동포, 떳떳한 긍지를 되찾다 - 문화영화 (1977년)

*발전한 고국의 모습에 놀라다
직원들의 환영 속에 들어선 대규모의 방직공장. 재일 동포들은 대규모의 공장이 전국 곳곳에 수만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남한이 살기 어렵다는 소문이 거짓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1964년 울산을 시작점으로 높은 생산 능력을 자랑하게 된 정유 공장들. 전라남도 여천의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는 수십 개의 공장이 들어섰다. 달라진 한국을 바라보며 재일 동포들은 하나같이 놀랍고 믿기 힘들다는 표정이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유적지를 보는 감회가 남다른 그들... 신라의 융성한 국력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듯 고국도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발전한 고국의 모습에 놀란 재일동포들 - 문화영화 (1977년)

*가까운 고향길, 왜 오지 못했나
재일 교포 추석성묘단은 부푼 마음을 억누르며 고향으로 향한다. 이토록 가까운 고향길... 그 오랜 세월 왜 오지를 못 했단 말인가... 후회와 반성을 하며 그저 자신의 어리석음을 원망할 뿐이다. 여든을 넘은 노모와 42년 만에 상봉하는 아들... 젖먹이 때 헤어진 맏아들을 50년 만에 만나보는 노인... 긴 세월의 원망과 기다림, 눈물조차 반가움으로 한데 섞이게 하는 핏줄... 그들은 송편을 빚고 성묘를 하면서 고향의 성대한 환영 속에 명절을 보낸다.

다다를 수 없는 나라였던 고향 - 문화영화 (1977년)

120년이 넘는 해외 이민의 역사. 누군가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그리고 누군가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수십 년 동안 고향 땅에 다다를 수 없는 운명을 살아냈다. 이국 타향 땅에 정착한 몇백만의 재외동포... 비록 다른 나라에 살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그리고 분명히 우리와 긍지와 자부심... 정체성과 뿌리를 같이 하는 한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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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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