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또 북한이 더 이상 위험의 땅이 아닌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경제가 상당 수준에 이를 때까지 정부와 민간이 투자를 병행하면, 우리 경제가 또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열린 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에 통일비용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유는 남북 통일은 독일의 통일 과정과는 다를 것이라는 겁니다.
또 북한이 더 이상 위험의 땅이 아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대북 지원 규모가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북 지원이 멀리 보면 국내의 인프라 투자와 같은 것으로 남북 경제 모두의 발전에 기여하고 마침내 이익으로 돌아 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또 북한이 새로운 시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얼마전 영국 회사가 북한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기사를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북한 `위험 아닌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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