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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제작연도 2010-10-18

상영시간 10분 14초

출처 정책 와이드

이 대통령 5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 제5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오늘로 라디오인터넷연설이 50회를 맞았습니다.
2008년 10월 이후 2년 넘게 함께 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청와대 게시판과 트위터, 그리고 미투데이를 통해 보내주신 질문과 의견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몇 차례 온라인으로 많은 분과의 실시간 만남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가 독수리 타법이라 빠르게 답을 드리지 못하는 데도 이해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조윤길 님은 이런 의견을 올려주었습니다.
"올해 취업 상황 좀 좋게 만들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게 사실입니다.
대통령으로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일자리가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를 모든 국정의 중심에 두어 왔습니다.
다행히 경제가 나아지면서 금년 들어 8월까지 약 32만개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실업률도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직자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숫자상으로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가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합니다마는, 경제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일자리 문제가 가장 시급해졌습니다.
이러한 경제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난주에는 성장과 고용, 복지가 함께 가는 일자리 희망 5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앞으로 2년 안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7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박문수님의 의견인데요, 아마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분 같습니다.
"청년 창업을 위해, 과학기술출연 연구소 석-박사과정 연구원을 미래혁신기술 창업인력으로 양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아주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벤처창업가가 되겠다는 꿈을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미래성장동력은 결국 과학기술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원천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1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상설 행정위원회로 강화했습니다.
젊은 과학기술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챙기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최재천 님도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능가할 인재, 애플과 구글을 능가할 기업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규모에선 정부의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발전의 원동력이자 자유경제의 꽃은 민간의 창의와 기업가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와 기업가 정신이 꽃필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정부는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최현희 주부께서, "물가가 많이 올라 화병이 날 지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가는 기본적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지만,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정부가 철저히 챙겨오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주요 생필품에 대해서는 가격변동에 따라 신속하게 수급을 조절하겠습니다.
또한 일부 중간상인들의 독과점이나 담합으로 산지 농민은 고생해서 싼 값에 팔고, 소비자들은 비싼 값에 사먹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이러한 불공정 사례가 없도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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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책 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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