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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동

제작연도 2021-10-31

상영시간 02분 25초

출처 KTV 뉴스 (17시)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동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 앞서 회동했습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러 가기 전 대기하던 중에 선 채로 2~3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만나자 매우 반가워하며 문 대통령이 왔으니 G20도 다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제안한 일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축원해주고, 초청을 받으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1일)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정상과도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먼저,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언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기후변화와 코로나 등 국제현안을 논의하고, 저소득국에 대한 백신 지원과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폰 데 라이언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 상향 조정과 글로벌메탄서약 가입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의 NDC 상향을 환영하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프랑스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한 것을 평가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표명하자, 현 정세를 소상히 설명하면서 남북, 북미 대화의 조기 재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언제든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기꺼이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문 대통령은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2018년 국빈초청과 환대에 감사하다며, 편리한 시기에 방한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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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뉴스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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