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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중미 통합체재 정상회의

제작연도 2021-06-25

상영시간 02분 50초

출처 KTV 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 한-중미 통합체재 정상회의

박성욱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미 통합체제인 '시카'와 화상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와 새로운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녹색, 디지털 분야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4차 한-SICA 화상 정상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여민1관)

문재인 대통령이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등 중미 8개국 통합체제인 시카 정상들과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개최된 정상회의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중남미 국가와의 다자 정상회?니다.
문 대통령은 중미 독립 200주년, 시카 출범 30주년 등 뜻깊은 회의에 한-시카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최초로 중미 5개과의 FTA 체결과 오는 8월 중미경제통합은행 영구 이사직 수임, 그리고 코로나 협력 등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과 SICA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방역 물품과 경험을 나누며 연대와 협력을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협력과 연대의 지평을 더욱 넓히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시카 간에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안정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역내 통합과 지속 가능 경제 발전을 이루려는 SICA(시카) 회원국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합니다. 한국과 SICA(시카) 간에도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의제발언'을 통해 한-시카 간 제도적 협력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시카 지역의 경제·사회적 안정을 위한 '한-시카 협력기금' 재조성과 공평한 백신 보급을 위한 국제 보건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고 발혔습니다,
또, 협력사절단 순차 파견과 '한-시카 협력센터' 한국 설치 등도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시카 정상들은 정상회의 결과와 새로운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카 지역 내 친환경 교통망 구축 등 녹색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농업 등 디지털 협력도 강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은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도 평가했습니다.
시카 정상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남북,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계속적인 노력을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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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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