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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성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접견

제작연도 2021-06-22

상영시간 02분 40초

출처 KTV 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 성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접견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관계 개선에 성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접견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특별대표를 환영한 데 이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와의 긴밀한 공조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협상 진전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에 성공을 거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 특별대표도 G7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는 한편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인영 통일장관, 성 김 대표 접견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김 특별대표를 만났습니다.
이 장관은 지금은 대화 국면 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정세의 분수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인영 / 통일부 장관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 한미가 긴밀한 합의를 통해서 보다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김 특별대표도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공동 의지에 이견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남북 협력을 지지했습니다.

녹취> 성 김 / 미국 대북특별대표
"한국의 의미있는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 등 여러 관여 정책에 대해 미국은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정부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 저희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최근 열린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한미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워킹그룹은 비핵화, 남북 협력, 대북제재 문제 등을 수시로 조율하기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8년 11월 출범했습니다.

녹취>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기존 한미워킹그룹의 운영현황을 점검하였고 그 결과 기존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키로 합의한 것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앞으로 한미는 북핵 수석대표간 협의 이외에도 국장급 협의를 강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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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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