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닫기

e영상 역사관

주메뉴

대통령기록영상

문재인 대통령 제26회 국무회의

제작연도 2021-06-22

상영시간 04분 01초

출처 KTV 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 제26회 국무회의

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평균'에 미달하는 분야는,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장소: 청와대 여민관)

제26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와 지정학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과 기업이 가진 역동성과 창의성은 혁신의 원동력이 되어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온 국민이 단합하여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의 신생 독립국 가운데서 유일하게 선진국 진입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이 이루어낸 성취입니다.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끊임없이 도전하며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로서 K-방역은 국제적 표준이 되었고,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 가장 빠른 회복력을 발휘하며 한국 경제의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튼튼히 다져 나가고 있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수소차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확인되었다시피 주요 선진국 정상들은 방역에서도, 경제에서도,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우리나라가 이룬 성과에 대해 한결같이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자 정상회의든 양자 정상회담에서든 우리의 위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함께 중요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리 기업들과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부는 각 나라와 협력의 수준을 높이면서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높아진 국가적 위상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우리 스스로를 뒤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세계적 수준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낙후된 분야도 많습니다. 어떤 때는 선진국이지만, 어떤 때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세계 하위권이거나 평균 수준에 미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가 특별하게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것은 전 세계적인 과제이면서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과제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주길 바랍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 KTV 대한뉴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정책 보기

영상자료 이용문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영상부 영상자료실 : 044-204-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