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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국방문, 하원지도부 간담회

제작연도 2021-05-21

상영시간 02분 34초

출처 KTV 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 미국방문, 하원지도부 간담회

박성욱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첫날 공식 일정으로 국립묘지와 의회를 방문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미 하원 지도부 간담회
(장소: 오늘 새벽, 워싱턴 국회의사당)

문재인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하원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어려울 때 함께 해 준 미 의회의 신뢰와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며
한반도 비핵화, 코로나 극복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오늘 의원님들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될 한미 간의 대화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양국 협력을 더욱 깊게 하고, 전 세계의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녹취> 낸시 펠로시 / 미 하원의장
"한반도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기후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께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데 양국 간에 어떤 노력을 함께할 수 있을지와 팬데믹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길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펠로시 의장은 양국의 우정이 주한미군 뿐 아니라 지금까지 한국에서 복무한 수십만 명의 미국인들을 통해 더 공고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의회 방문을 앞두고 미 하원에서는 종전을 위한 평화 협정 노력을 촉구하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어젯밤(한국시간))

한편 문 대통령은 의회 방문에 앞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며 방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헌화를 마친 문 대통령은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로 이동해 무명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패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은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서 돌려드리고, 최상의 예우를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믿습니다."

(루스벨트 기념관 방문, 어젯밤(한국시간))

문 대통령은 또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 기념관도 방문했습니다.
(영상취재: 워싱턴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는 이번 방문의 의미를 통합의 리더십으로 경제 회복을 성공으로 이끈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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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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