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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LH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기념 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신경은 앵커>
2022년에는 '200만 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살고 싶은 임대주택 현장점검
(장소: 오늘 오전, 화성동탄 공공임대주택단지)

LH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로 건설된 경기도 화성동탄의 행복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한 차별화된 단지로 아파트 디자인 관련 시상식에서 주거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총 주택수 대비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OECD 평균인 8%에 도달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혁신도 강조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요건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중형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다양한 평형을 공급하여 청년과 어르신, 중산층과 저소득층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사는 주거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도 줄여 취약 주거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이 충분히 보급되기 전까지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행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기존의 한계를 넘어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하고 평형도 다양하게 만드는 등 발상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이번 일정은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 공공임대주택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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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