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닫기

e영상 역사관

주메뉴

대통령기록영상

문재인 대통령 제 22회 국무회의

제작연도 2020-04-28

상영시간 05분 46초

출처 KTV 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 제 22회 국무회의

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경안에 내수반등을 위한 종합대책이 담길 것이라고 예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미리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장소: 청와대 본관 세종실)

정부는 다섯 차례의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최악의 경제 위기에 신속 과감한 비상조치로 대응해 왔습니다.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함께 주력 기업과 기간산업의 도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금융 조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상 최초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고용 유지를 위한 긴급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내용과 규모 면에서 모두 파격적이며 전례 없는 조치들로서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한 처방이었습니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경계 위기 국면입니다.
2/4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1/4분기에 비해서도 더 안 좋은 흐름이 예상됩니다.

세계경제의 깊은 침체 속에서도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실물경제의 위축과 고용 충격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입니다.
항공, 해운, 조선 등 기간산업들도 어려움이 가중되어 긴급한 자금을 지원해야만 살아날 수 있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출도 3월까지는 최대한 버텨왔으나 세계경제의 멈춤으로 인해 4월부터 감소폭이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 분야, 전 영역에서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경제 전시 상황입니다.
경제 전시 상황인 만큼 정부는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위기국가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는 경제중대본으로 모든 부처가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 주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빠른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대책의 시간을 끌수록 피해가 커지고,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됩니다.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과감하게 결정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미 결정된 사항들부터 집행에 속도를 더해 주기 바랍니다.

긴급재난지원금도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국민들께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굳이 신청이 필요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신청 절차를 생략하고,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도 온라인 신청 등 비대면 신청 방법을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랍니다.

3차 추경안도 실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빠르게 결정하고 빠르게 행동하는 정부로서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방역과 일상을 공존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내수 활력 대책도 준비하고 추진할 때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방역 지침과 수칙을 지키면서 일상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지만 안전성이 유지되면 갈수록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한 시간표를 보다 앞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쿠폰 집행을 본격화하고 선결제? 선구매 활성화 정책 등 정부가 이미 결정한 사항의 신속한 집행을 포함하여 본격적인 소비 활력 제고를 위해 상황에 맞는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히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투자 활성화 대책도 조기에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투자의 촉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보다 공격적인 투자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기 바랍니다.

세계경제가 침체에서 벗...

[본문내용 전체보기]

출처 : KTV 대한뉴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정책 보기

영상자료 이용문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영상부 영상자료실 : 044-204-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