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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독일 순방, 한-독 정상회담

제작연도 2017-07-06

상영시간 01분 49초

출처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재인 대통령 독일 순방, 한-독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소식은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은 두번째 양자회담입니다.
문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더욱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이 강구돼야 하지만 평화를 깨뜨려서는 안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결국에 있어서는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메르켈 총리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동북아 역내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다자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고, 메르켈 총리는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 미사일의 심각성을 고려해 회원국의 공동결의를 담아낼 수 있도록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화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해 긴장감이 높아지다 보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제적으로 강한 제재와 압박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결국 대화와 평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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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830 (2016~2018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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