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무역항이다. 항구 전면에 영도와 조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항만으로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항만법상 부산항의 지리적인 범위는 남서쪽 몰운말 남단을 기점으로 하여 서도 남단, 두도, 생도 남단, 오륙도 남단, 동백섬 산정을 이은 내해로서 북항·남항·감천항·다대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남항은 1974년 12월에 부산항에서 분리되면서 현재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항내총면적 81.7㎢, 해안선길이 9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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