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이해찬 국무총리
이해찬 국무총리총리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2005년도 정부 시무식에서 “2004년이야말로 다사다난이란 말이 참으로 어울리는 한해였다”며 “광복 60주년,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이 되는 뜻 깊은 2005년을 맞아 과거를 정리하며 미래로 나아갈 힘을 다시 한번 모으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면에서 올해의 키워드는 경제활성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국민통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와 외교안보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올해를 국가균형발전과 민주주의의 토대위에서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또 공무원들에게 “새해에는 ‘철밥통과 복지부동’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불식하고 우리 국민들이 세계 어디에 나가서도 자랑할 수 있는 그런 공직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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